지난달 1일 전국최초로 시작한 진안군 추곡수매가 3일 운산공판장 수매를 끝으로 약정물량을 1백% 완료했다.
11만90가마를 약정 수매한 이번 수매에서는 특등이 8.5%, 1등이 80.3%, 2등이 10.4%, 3등이 0.8%로 도 평균 84.8%보다 4%가 높게 나타났다. 도내 시군부중 3위를 기록해 비교적 높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전·정천·용담·동향·부귀면 등 구용담권이 특·1등급에서 90%이상을 받은 반면 진안읍과 주천·안천·성수·마령면 등 평야부에서 등급이 저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