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금년 말 사무관 2명을 포함, 총 7명이 정년퇴임 함에 따라 승진요인이 발생, 연말안에 승진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의 촛점이 되고 있는 사무관 승진은 현재 행자부에 요청해 놓고 있는 사업소 문제가 승인될 경우 3자리, 아니면 2자리의 요인이 발생된다.
그러나 내년부터 지방직 사무관은 시험과 심사를 병행하여 실시해야 되는 부담을 안고 있어 금번 사무관 승진인사는 골치를 앓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당초 예상은 현재 동장 직무대리와 팀장으로 있는 3명(P,L,S씨)의 꼬리를 띠고 다시 3명을 같은 방식으로 승진, 대기시킬 방침이었으나 내년부터 시험과 심사를 병해토록 돼 있어 이 공식은 설득력이 없게 됐다.
이와관련, 시는 최근 6급 공무원들은 대상으로 이 같은 시행령을 설명하고 갑론을박 끝에 내년부터 사무관 승진 시험시 2배수 안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금년도 연말, 사무관 승진인사는 만약 3자리일 경우 현 직무대리와 팀장들이 꼬리를 띠고 새로운 6급 3명이 똑같은 방법으로 승진 대기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럴경우 내년도에 정년퇴임 하는 사무관이 단 1명 밖에 안돼 나머지 2명은 자리가 애매해 지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되기 때문으로 골치를 앓을 수밖에 없다.
현재 김제시 6급 서열은 K씨, Y씨, 또다른 Y씨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 인사시 어떤 해법이 나올지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한편 금년말 정년퇴임 하는 사람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5급 이문택(문화공보담당관), 안길수(백구면장)
△6급 김종현(죽산면), 이상규(금산면), 조기환(개발사업단)
△7급 권은숙(보건소), 은희욱(상하수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