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균 전 금감원노조위원장 우리당 공천 익산출마 채비

 

금융감독위원회 노조위원장을 지낸 조영균씨(열린우리당·47)가 오는 27일 익산시 주현동에 '익산경제연구소'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활동에 들어간다.

 

조씨는 익산이 분구될 경우 시내권에 속하는 민주당 이협의원 지역으로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 경우 조배숙의원과의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 99년 통합 금융감독원 첫 노조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개혁당 노동연대 지도위원으로 있다. 익산 춘포 출신으로 남성중, 전주고(53회), 원광대와 한양대 대학원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