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노, 브론즈볼 수상

 

시즌 막판까지 득점왕 경쟁을 벌였던 전북현대 마그노(FW·176cm)가 '2003 프로축구 골든볼·골든슈'시상식에서 브론즈슈를 수상했다.

 

1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 K-리그 입단 첫 해를 맞아 골 폭풍을 일으키며 전북현대를 시즌 한때 1위까지 올려놨던 마그노가 브론스슈를, 에드밀손이 어시스트상을 수상했다.

 

한편 성남 일화의 김도훈은 골든볼과 골든슈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울산의 도도가 실버슈를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휴가를 떠난 마그노와 에드밀손이 휴가를 떠나 팀 관계자가 대신 수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