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찰스 민렌드, 화려하진 않지만 안정된 플레이를 보이고 있는 무스타파 호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KCC의 용병 둘이 농구팬들로부터 후한 점수를 받았다.
한국프로농구연맹 홈페이지에서 "올시즌 외국선수를 가장 잘 뽑았다고 생각되는 팀은 어디냐"는 질문에 1만5백66명이 참여해 KCC가 4천9백8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팬 투표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 가량이 KCC를 지목했으며 대구 오리온스(1천6백88표), 원주TG삼보(1천1백80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