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에서 관·학 교류를 맺고 있는 순창군에 동 대학에서 출간한 도서를 기증해 양 기관간 교류협력 사업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도서 기증을 위해 순창군청을 방문한 전주대학교(총장 이남식) 산학교류협력 단장 박동수 교수 일행은 거시경제학·고사성어집·전통 예술문화의 이해·현대생활과 건강관리 등 전문도서와 교양도서 1백27종 3백81권을 강인형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5백만원 상당으로 2층과 3층 복도에 설치된 도서함에 비치해 군산하 공무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한편 순창군과 전주대학교는 지난달 19일 관·학교류 협정을 맺고 EM(유용미생물)사업을 비롯한 행정교류, 자치연구, 지식정보 등 각 분야에 걸쳐 양 기관간 공동발전을 위해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