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마이산 일출보며 갑신년 새해설계

 

진안군은 유서깊은 마이산 고금당서 갑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태조 이성계가 조선개국을 앞두고 금척을 하사받는 꿈을 꾼 마이산의 해맞이는 전국 각지의 참여자들이 관심을 갖고 문의가 쇄도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암마이봉에서 해맞이를 실시해 온 진안군은 2003년 정초부터 고금당으로 자리를 옮겨 행사를 치르고 있다.

 

오전 7시40분께 숫마이봉 위로 떠오르는 일출은 세계 최고의 기를 자랑하는 마이산 정기를 한몸에 받을 수 있어 경상도 주민을 비롯한 전국 각처에서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다.

 

진안군은 참여자들에 푸짐한 떡국을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