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중 축구부숙소 준공

군산제일중 축구부숙소 ‘벽송 우정관’ 앞에서 선수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esk@jjan.kr)

 

군산제일중 축구부숙소 '벽송 우정관'이 지난 27일 준공됐다.

 

벽송우정관은 전체부지 3백평에 숙소와 식당 등이 들어선 현대식 건물이다.

 

벽송우정관 준공식은 이날 군산제일중고 교정내에서 조연창 군산간호대학장을 비롯 양남용 제일고교장·최판식 제일중교장·조길제 제일중 축구부감독·선수 및 학부모 등 모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일중 선수 및 코칭스탭프는 36명의 선수와 조길제 감독·김영덕코치 등으로 이뤄졌다.

 

조길제감독은 "그동안 숙소가 없어 이곳저곳을 전전했는데 이같은 시설을 갖게 돼 학교측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한국 축구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