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위원장 민병록)가 이메일 정기소식지(뉴스레터)인 '지프지기'를 통해 '김은희 프로그래머의 해외출장기'를 연재, 올해 첫 항해를 시작했다. 지프지기의 소품은 지난해 11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토리노영화제. 김 프로그래머는 "회고전이 풍성한 이 영화제는 회고전의 작가들에 관한 엄청나게 두꺼운 분량의 책을 발행한다”며 "한 작가에 관해 이처럼 심도 있는 책을 출판한 TIFF의 열정은 감탄할 만하다”고 소개했다.
이 뉴스레터는 영화제 운영과 행사장 스케치, 영화평 등을 싣고 이후 파리 바젤의 바이퍼영화제와 암스텔담영화제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영화제 뉴스레터는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