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내 상장법인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주가지수는 29.2% 상승했으나 도내 상장법인은 13.3% 하락했고 시가 총액은 전국 증가율 37.4% 보다 무려 35.1%p 낮은 2.3% 증가에 그쳤다.
전국 대비 도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비중은 0.131%에서 0.097%로 0.034%p 감소했다. 도내 상장법인 시가총액은 3천4백61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79억원 2.3% 증가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과 상승폭은 성원건설 1백15.6%, 전북은행 53.8%, 한국고덴시 4.2% 등 3개사이고 보합종목은 광전자 1개사이며 주가가 내린 종목과 하락폭은 페이퍼코리아 89.5%, 태창 64.3%, 신호유화 20.2%, 중앙건설 8.4% 등 4개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