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경승진 임용예정자가 6일 발표되면서 후속 승진심사 인사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 인사는 ‘경찰서별, 기능별 안배’를 고려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6일 오후 지방청에서 승진심사가 들어가 빠르면 7일 밤, 늦어도 8일 오전께 승진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계급별 심사승진 인원은 경정급 2명, 경감급 3명, 경위급 8명 선 등으로 알려졌으며 시험승진 인원 역시 같은 수이거나 심사인원이 1명 더 많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심사 승진인사는 기능별·경찰서별 안배에 중점을 둬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태신 지방청장은 “이번 인사에서는 소외받는 기능(부서)없이 두루 고려하고, 각 경찰서별로도 인사 형평성이 어긋나지 않도록 충분히 감안해 승진심사가 이뤄질 것”이라며 인사원칙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