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최진철이 3년 연속 주장 완장을 찬다.
조윤환 전북현대 감독은 7일 "팀분위기 안정을 위해 팀내 최고참 최진철에게 1년 더 주장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진철은 지난 시즌 이후 주장 완장을 후배에게 물려주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다시 주장을 맡게 됐다. 최진철은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팀워크를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