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 쇼핑센터 영업 재개

 

부도이후 역경을 딛고 재오픈을 위한 준비작업을 벌여 온 김제 쇼핑센터(썬마트 2호점)가 12일 영업을 재개한다.

 

재오픈에 나선 쇼핑센터는 법인을 새롭게 구성하고 중저가에서 고급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비, 그동안 쇼핑센터를 이용하지 못한 김제시민들의 욕구를 한꺼번에 씻어준다는 야심찬 각오로 재오픈에 나섰다.

 

쇼핑센터를 이끌어 갈 (유) 다봉유통(대표 진재석)관계자에 따르면 부도로 인해 영업이 중단된 쇼핑센터를 대도시 대형마트 수준으로 리모델링, 아늑한 분위기의 실내공간에 3만여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여 고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취약점으로 지적돼온 진입도로를 확장하고 옥외주차장을 조성하며 옥상과 지하에 2백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마련, 고객들이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불량식품 1백% 교환과 고객행복 위한 보장제 실시, 지역상품 90% 이상 취급하기, 지역 특산품 전문 코너 개설, 지역 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유) 다봉유통 진재석 대표는 "그동안 우리 직원들은 오로지 재영업을 위해 뛰어 왔다”면서 "그동안 숱한 역경을 딛고 오늘에 이른 만큼 최상의 서비스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김제지역 쇼핑문화를 새롭게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