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유치원에 다니는 저소득층 가정 만5세 아동에 대한 급식비 지원이 올해 대폭 확대된다.
전북도교육청은 20일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급식비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며 "지난해까지 읍단위 이하지역 소재 공립유치원 저소득층 아동에게 지급하던 급식비를 올해부터 도내 전체 공립유치원 만5세 무상교육 대상 아동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 3월1일 현재 만5세의 무상교육 대상 아동을 둔 학부모들은 해당 유치원에 신청하면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급식비 지원사업으로 도내 공립유치원 아동 1천1백5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