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주민 정보화교육 실시

 

문화생활에 대한 농촌과 도시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정보이용 능력을 배양키 위한 '2004 농촌주민 정보화교육'이 이달부터 시작되었다.

 

임실군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교육을 위해 이번 교육을 전자상거래 활용과 농사정보 습득 방법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방학을 맞아 학교시설물을 활용케 될 정보화 교육은 마을별로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모두 1백60명에게 실시된다.

 

우선적으로 이달에는 사선녀 정보화마을의 30명과 운암지역 60명, 임실군 느타리버섯 작목반 20명 등에 각각 실시된다.

 

또 읍·면정보화 지도자 25명을 비롯 신덕면 중촌마을 15명 등에도 초급과 중급 등 단계별로 나눠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WTO를 바탕으로 최근 한국과 칠레간 농·축산물 수입이 개방됨에 따라 전문교육 과목을 추가, 선진영농 구현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