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대한문학 2003년 겨울호 등

 

△ 대한문학

 

2003년 겨울호. 대한문학 출신 작가들의 작품과 '겉과 속'을 테마로 특집을 꾸몄다. 작가와의 대담 '茶 한잔을 놓고'는 지리산을 노래하는 수필가 권중대씨를 찾아가고, 서영애씨가 꾸민 미학 에세이는 '이태길의 원의 세계'를 담았다. 8천원.

 

△ 가람문학 징검다리놓기

 

올해로 열세돌을 맞은 문예지 가람문학에서 시·수필·콩트·서평·편지글 등 다양한 장르의 글들을 만날 수 있다. 인물탐구 작가는 송순과 김영랑. 류근안 교수가 '歌客의 신분규정에 대한 일 고찰'로 제자들의 글에 힘을 보탰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지역대학 제17대 국어국문학과 펴냄

 

△ 전북문학 제220집

 

'시를 생각한다'에서는 19세기 당대 시·서·화 3절로 유명했던 2004년 1월 문화인물 조희용(1789∼1866)의 작품을 만난다. 최승범·김태자·양병호·황필호씨를 비롯해 일본 작가들의 작품도 소개한다. 비매품

 

△ 지구문학

 

허소라 시인의 '농부', 소설가 김국태씨의 '공산주의자 내 당숙', 수필가 이재현씨의 '바람에도 냄새가 있다'를 스물두번째 기획특집 '명인·명작을 찾아서'로 엮었다. 이번 호 테마특집 주제는 '태백산맥'. 2003년 제10주년 한일친구의 밤 행사장을 르뽀로 담았다.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