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군산항 풍경 소개한 군산문화 16호

 

개항의 시대에 이르러 근대 농산업 수송기지로 갑작스럽게 변모한 군산. 개항하자마자 일본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밀려들었다.

 

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이 펴낸 군산문화 제16호에서 이병훈 시인(전 군산문화원장)은 ‘신록군산개항장’을 통해 일제시대 수탈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군산의 풍경과 역사적 사실을 전한다.

 

군산의 향토사를 담고있는 상·하권에는 ‘임진왜란의 두 명장들이 당한 문신들의 횡포’, ‘강성대진사’, ‘조선시대 금강연안의 조창’, ‘군산지역의 도요지를 찾아서’, ‘식민지 시대 문학의 현실 인식’, ‘군산시 고유지명에 관한 소고’ 등이 실렸다.

 

군산지역의 성곽 및 산성·향교와 서원을 분류·정리하고, 그에 따른 성격과 보존방안을 제시했다. 사진으로 군산문화원 1년 행사를 뒤돌아보고, 채만식문학관 활성화를 위한 학생 백일장대회 입상작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