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소식]송칠성씨 한국시 신인상 수상

 

송칠성씨 한국시 신인상 수상

 

수필가 송칠성씨(68)가 '고독'외 2편으로 한국시 통권 172호 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 작품은 깊은 사고로 인생무상의 경지와 자기 존재를 발산시키고 있는 '고독'을 비롯해 '여정을 풀면서'와 '홍매화 피는 날' 등.

 

1990년 동양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데뷔한 송씨는 "이번 당선을 만학의 자격증을 가질 수 있는 벅찬 기회라 믿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여류문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문인협회·국제펜클럽·전북문인협회·한국수필가협회 이사로 활동중. 수필집으로는 '산새들도 잠들었는데' '자유로운 새의 고독' '꿈 밖에서 바랜 세월' '갈숲 에이는 바람'등이 있다. /도휘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