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전북문학 제220집 등

 

△ 전북문학 제220집

 

'시를 생각한다'에서 19세기 당대 시·서·화 3절로 유명했던 2004년 1월 문화인물 조희용(1789∼1866)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최승범·김태자·양병호·황필호씨를 비롯해 일본 작가들의 작품도 소개한다. 비매품

 

 

△ 대한문학

 

2003년 겨울호. 대한문학 출신 작가들의 작품과 '겉과 속'을 테마로 특집을 꾸몄다. 작가와의 대담 '茶 한잔을 놓고'는 지리산을 노래하는 수필가 권중대씨를 찾아가고, 서영애씨가 꾸민 미학에세이는 '이태길의 원의 세계'를 담았다. 8천원

 

 

△ 가람문학 징검다리놓기

 

올해로 열세돌을 맞은 문예지 가람문학에서 시·수필·콩트·서평·편지글 등 다양한 장르의 글들을 만날 수 있다. 인물탐구 작가는 송순과 김영랑. 류근안 교수가 '歌客의 신분규정에 대한 일 고찰'로 제자들의 글에 힘을 보탰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지역대학 제17대 국어국문학과 펴냄

 

 

△ 지구문학

 

허소라 시인의 '농부', 소설가 김국태씨의 '공산주의자 내 당숙', 수필가 이재현씨의 '바람에도 냄새가 있다'를 스물두번째 기획특집 '명인·명작을 찾아서'로 엮었다. 이번 호 테마특집 주제는 '태백산맥'. 2003년 제10주년 한일친구의 밤 행사장을 르뽀로 담았다. 1만원

 

 

△ 소년문학

 

'까악까악 까막까치 새해 해님 물고 왔다('설날 아침'中)'는 심재기씨의 작품들로 2004년 1·2월호 지상시화전을 꾸몄다. '우리들 글솜씨'는 순수함이 묻어나는 유쾌한 지면. 책의 처음을 여는 '아름다운 책 앞에'는 올해부터 안도 시인(국제펜클럽 전북부회장·전북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이 쓴다. 소년문학사 펴냄 / 4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