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불공정행위 집중 조사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부동산 등 주요 산업별로 상설 시장구조개선 태스크포스팀을 편성·운용, 시장의 불공정 행위와 경쟁제한적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 및 시정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공정위는 이를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시장의 구조변화가 크며 소비자들의 민원이 많은 분야를 우선 선정, 건설·부동산과 함께 방송 금융 의료 및 제약 사교육 정보통신 에너지 등 8개 산업을 태스크포스팀 운용대상으로 선정했다.

 

공정위는 기존 조직을 그대로 두고 산업별로 시장구조개선팀을 구성하되 새로 편성되는 태스크포스팀은 과장급을 팀장으로 국·과 구분없이 10∼20명의 팀원을 두고 상시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