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문화센터도 매머드급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구수회)이 개점과 동시에 운영할 문화센터강좌도 매머드급이다.

 

롯데측이 현재 준비하고 있는 강좌수는 무려 400여개. 백화점 지하1층에 250여평 규모로 마련되는 문화센터에 강의실을 8개 개설하고 연중 쉼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개설되는 강좌는 유아로부터 어린이 청소년 성인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며, 내용도 일반 취미활동은 물론 전문강좌까지 다양하다.

 

유·아동을 위한 발레와 리듬체조 도예 미술 작문 등과 성인을 위한 포크댄스 태극권 스포츠마사지 역학 테디베어 등이 개설될 예정이다. 글랜도만 크래다 등 지역에서는 생소한 강좌도 준비하고 있으며, 아동미술지도자과정과 향치료전문가 등 전문인강좌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수강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교육과정은 3개월단위로 운영할 예정.

 

이용환매니저는 "이미 대전과 광주를 비롯한 타지역 백화점이 이와 비슷한 규모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역민들의 호응이 크다”며 전주에서도 무난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는 문화센터외에 백화점내에 갤러리와 이벤트전용공간을 마련하고 문화센터와 연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자체 기획행사도 지속적으로 여는 등 백화점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점에서는 문화센터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유아 어린이 취미·공예 요리 교양·문학 건강·스포츠 분야 전공자나 자격증소지자, 또는 문화센터 출강경력이 있으면 된다. 모집규모는 200명선.

 

이력서와 강의계획서 최종학력졸업증명서 강사프로필을 준비해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전주시 서신동 970-20 트윈폴리스빌딩 A동 4층)에 직접 접수해야한다. 278-0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