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주민자치센터(운영위원장 강병문)가 지난달 29일 문을 연 후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하루 이용객이 2∼3백여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건강증진실,안마실에 설치된 런닝머신, 계단운동기, 옥돌메트, 세라젬 등 체력단련 운동기구와 물리치료기에 할머니, 할어비지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정보검색실, 독서실에도 학생들이 매일 아침 일찍부터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강위원장은 "주민편의와 이용률 급증에 따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서라도 오는 3월부터는 새벽부터 밤 10시까지 개방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에서는 오는 6월말까지 6억원을 들여 쌍치,복흥, 구림면에도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하여 자치참여와 주민종합복지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