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송천2동 부녀회와 임실군 청웅면 이장협의회가 지난 8일 청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도·농간 상호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결연식에는 송천2동 김선임(47) 부녀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고 청웅에서는 정한모 의원과 이철재 면장, 전재철 이장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협정서에는 상호 교류로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 하고 아울러 친목도모와 함께 헌옷 돌려입기 등의 봉사활동도 펼친다는 것.
송천2동은 6천여세대의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이날 부녀회에서는 80kg들이 쌀 80가마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장협의회 전회장은"송천동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고추와 콩, 신선한 채소 등을 선별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