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순창자활후견기관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13일 순창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김완술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 전북지부장을 비롯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3년도 후원사업 실적보고와 2004년도 후원사업 추진계획 등을 보고 했다.
또한 관내 홀로사는 노인 2명, 소년소녀 가장 1명이 설기봉(순창읍·대성전기 대표)씨와 순창보건의료원 여직원 모임인 수목회(회장 최영숙)와 결연식을 갖기도 했다.
순창자활후견기관(관장 권오준)은 지난 2002년 12월에 설립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나눔이 도시락 사업, 사랑의 집수리 사업, 작은 사랑 간병사업, 푸른농장 사업, 한울타리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