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7일 구내식당에서 직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나누며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최근 조류독감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와 음식점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취지로 열린것.
군 축산관계자는"조류독감은 섭씨 75도에서 5분간만 가열하면 사멸된다”며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현재 관내에는 닭 316농가에 23만5천수, 오리 62농가에 16만6천수를 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