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가 산악사고 발생시 인명구조를 위해 명예 산악인명구조 요원을 양성하는 등 올부터 '도립공원 모익산 지킴이'를 추진한다.
도립공원 모악산 지킴이는 모악산 관계자와 명예 산악인명 구조요원들에게 산악사고 상병자 응급처치 교육과 암벽에서 대원의 안전대책 확보, 로프 및 테이프슬링을 이용한 암벽등반 및 계곡도하,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법등을 교육, 유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매월 1회씩 전 직원과 함께 등산로(8개 코스 17개 등산표시)위험지역 및 대피장소를 파악하고 등산객에게 불조심 홍보물 및 전단지를 배포하여 산불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모악산을 찾은 등산객은 25만명에 달하며 부상 110건과 조난신고 12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