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청, 중학생에 '두뇌임실21' 실시

 

임실교육청(교육장 김영진)은 내고장 인재양성을 위해 새학기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두뇌임실21'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두뇌임실21'은 관내 모범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12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을 통해 4시간씩 펼치는 보충·심화학습.

 

임실군애향장학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별 학년석차가 상위 50% 이내에 들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입교할 수 있다.

 

또 지도교사의 경우도 관내 중학교에 재직하는 우수교사를 선발해 국어와 영어, 수학 및 과학 등 4과목에 대해 보충교육 형식으로 펼쳐진다.

 

교육청 관계자는"학원이 없는 오지지역 학생들을 위한 특별교육 차원”이라며 " 학부모의 욕구충족과 농촌교육 개선에도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