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참여정부 1년 연설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북핵 문제와 관련해 "가닥이 잡히고 희망이 보인다”면서 "이제 큰 어려움은 어느정도 극복되었거나 해결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참여정부 1주년 국제세미나 기조연설에서 "북핵문제를 평화적인 해결의 방향으로 전환하는데 전력을 기울여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함께 노 대통령은 "지난연말 확정된 시장개혁 3개년 추진계획에 따라 투명한 경영시스템 구축과 국제기준에 맞는 지배구조 정착에 일관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면서 "은행 민영화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그동안 다소 미진했던 제2금융권의 구조조정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