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올 농림분야 지원사업을 확정하고 2백47억원의 소요예산을 도에 요구키로 했다.
군은 농정심의회의를 통해 올해 총 49개의 농림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중 자율사업은 12개 사업으로 65억원, 공공사업은 37개 사업으로 1백82억원 등이다.
재원별로는 국비가 1백41억원, 도비 20억원, 군비 33억원 등이다.
자율사업 주요 내용은 후계농업인 육성 20억원, 농지매매사업 14억원, 축산분뇨 처리시설 지원사업 9억원, 표고생산 기반조성 6억원, 토양개량사업 5억원 등이다.
공공사업은 경지정리 30억원, 일반용수 개발 29억원, 논농업 직불사업 21억원, 조림사업 14억원,밭기반정비 13억원, 지역특화사업 11억원, 녹색농촌 체험마을조성 10억원 등이다.
박진두 농정기획담당은 "지역 주민의 의견과 역량, 지역특성,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상향식 농정체제로 우선순위를 정했다”면서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