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고창군은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솔껍질깍지벌레 피해지역에 대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방제지역은 아산면 삼인리 일대를 비롯 해리면 하련·안산리 일대, 심원면 궁산·주산·도천·연화리 일대 1천ha이다.
이들 지역 주민들은 양봉장의 방봉과 내수면 양식장 급수를 하지 말고, 축산농가는 방목을 금지하고 비축사료를 사용해야 한다.
일반 주민들도 장독 및 우물 뚜껑을 닫고 음식물을 비닐 등으로 덮는게 안전하다. 방제기간엔 실외에서 빨래를 건조시키는 것도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