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소속공무원들이 정보교류 기회부족으로 우물안 개구리현상이 뚜렷해 타 자치단체의 우수시책 및 사업들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10일부터 3∼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벤치마킹은 일반행정등 8개분야에 걸쳐 실무급인 6∼7급 공무원이 주축이되어 팀당 4명씩 총 32명이 참여하게 된다.
한팀이 3∼5개 자치단체 또는 관련기관을 견학하게 되며, 특히 역점 시책사업분야인 장수복지분야는 제주도청과 장수연구센터, 치매전문병원을, 장류식품분야는 한국 식품개발연구소, 대상식품연구소, 해찬들식품연구소, 샘표식품연구소등을 견학 우수시책 등을 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군은 이번 벤치마킹에 앞서 지난 5일 실시배경 및 주안점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실시 후에는 보고회를 열어,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책자로 발간 소속 공무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업무연찬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