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권역 시네마 촬영촌 단지조성을 위한 영화계와 학계, 문화계, 중앙정부 및 전라북도, 전라남도 영상업무 관계자의 간담회 및 현지 투어가 9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이번 관계자 간담회 및 투어는 그 동안 전라북도와 전라남도가 영상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섬진강권역에 대규모 영화 촬영단지를 조성하기로 함에 따라 이뤄지는 기초조사 및 현지답사다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전북 장수에서 전남 순천을 잇는 섬진강권역의 영상 벨트화를 위해 전북 2천억원, 전남 1천억원 등 총 3천억원의 예산이 오는 2008년까지 투입될 계획이다
관계자들은 이날 순천 로얄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진 뒤 남원테마파크와 구서도역 등 남원의 영상촬영촌 조성 예정지를 돌아보았으며 10일에는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간담회 및 투어 결과에 대해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