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직업능력 배양교육 9천만원 지원

 

2004년 전주시 여성직업능력 배양교육 위탁기관 및 지원 사업비가 9일 확정됐다.

 

전주시 여성정책위원회는 여성들의 취업 확대 및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9일 심의를 거쳐 전주지역 4개 교육기관에 올해 모두 9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여성직업능력 배양교육은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8개월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노인건강도우미와 문화관광해설사, 도배기능사 등 단기교육과 전산세무사무원 방과후아동지도사 등 장기과정 교육을 맡아서 하기로 했다.

 

또한 우석대 평생교육원에서 베이비시터양성과 예쁜글씨전문가 단기교육을, 전북대 평생교육원에서 컴퓨터 정비 및 전자상거래관리자 교육을, 전주기전여자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여성전통공예 기능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시 여성정책위원회는 위탁 교육기관의 상반기 진행과정을 심사, 이를 하반기 보조금 지원에 반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