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 미술클럽이 3월 미술기행을 떠난다.
서울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시대의 수묵인 남천 송수남'과 서울시립미술관의 '위대한 얼굴 - 한·중·일 초상화 대전', 갤러리 현대의 '귄터위커' 아시아 순회전.
'우리시대의 수묵인 남천 송수남'전은 1950년대부터 최근작까지 한국화가 송수남의 반세기 작업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한·중·일 초상화를 한자리에 모은 '위대한 얼굴 - 한·중·일 초상화 대전'에서 동일한 문화권 내에서도 고유한 개성을 구현해 온 3국 문화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독일 문화원과 갤러리 현대가 공동 주최한 '귄터위커'의 아시아 순회전은 독일 현대미술에 큰 획을 그은 작가를 소개한다.
14일 오전 8시 우진문화재단 사무실 앞에서 출발하는 이번 기행에는 전북대 이철량 교수가 동행한다. 참가신청은 13일 오전까지. (참가비 어른 3만원, 어린이 1만원) 문의 063) 282-7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