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새봄을 맞아 쾌적한 생활환경과 청정 순창군의 이미지 조성을 위해 3월 들어 국토대청결운동에 나서는 등 대대적인 봄단장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0일까지를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읍면별로 일정을 잡아 자율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집중 청소의 날 행사에 공무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석 대대적인 청결운동을 벌였다.
경천과 양지천 등 총 12개 구간을 대상으로 실과별, 기관단체별 담당 구역별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는 5톤의 쓰레기가 수거되었으며 특히 쓰레기 상습투기지역과 터미널 등 주민 다중집합장소와 한천, 도로변 등을 중점적으로 청소했다.
한편 군은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을 계기로 생활 환경개선 및 사회질서확립운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함은 물론 쓰레기 불법투기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도 병행하여 순창, 살기좋은 순창 건설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