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영농기를 앞두고 무주군관내 대학찰옥수수재배 농가들이 종자확보를 하지 못해 애타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대학찰옥수수 종자는 충남대 최봉호교수가 개인특허를 취득해 개인 판권을 가지고 있어 국가 기관의 취급이 불가능하며 종자량이 부족해 농민들이 종자확보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는 것.
또한 지난해 까지는 전직 지도사의 가족명으로 종자공급 판권을 설정, 재배농가에 공급해 왔으나 지난해 종자증식 시기에 많은 비가 내려 종자 채종량이 턱없이 부족, 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판권 취급자는"현재 최교수가 2차 종자증식을 위해 하와이에 머무르고 있다”며"4월경 채종 후 귀국할시 종자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