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토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질소 분석기 등 4개의 기기를 추가로 구입해 친환경 농업 관리실을 운영하며 군내 4천75ha 농경지의 토양을 분석하고 전산화하여 내달부터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한다.
내달 1일부터는 인터넷(http://asis.rda.go.kr)에 접속하여 자기 논밭의 지번만 입력하면 토양의 일반적 성질, 화학적 성질, 작물별 토양관리 처방서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과학영농 자료를 제공한다.
또 부안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친환경 직접지불지역과 농토배양사업지구, 동진면 시설감자 재배 지역의 하우스 7백50동 등을 대상으로 2천7백50점의 토양을 정밀 조사할 계획으로 농민들이 친환경 농업관리실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