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미(삼양사)가 3.1절 기념 제6회 가평일주 전국도로사이클대회 마지막날 크리테리움에서 우승했다.
김용미는 19일 가평 일원도로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크리테리움에서 34점을 얻어 17점에 그친 최혜경(서울시청)을 크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일반부에서는 이현구(경륜운영본부)가 29점으로 장선재(25점.서울시청)를 제쳤고, 황승호(부천고)와 김수현(전남미용고)는 각각 고등부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개인도로, 도로독주, 크리테리움 성적을 모두 합산한 종합 순위에서는 장일남(서울시청)과 한송희(천안시청)가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고, 서울시청은 단체종합부문에서 남녀부 모두 우승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