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봄의 향기, 전북 고창에서 느껴보세요'
고창지역 민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고창관광홍보 투어단'을 구성, 전국을 돌며 고창지역 문화관광지를 알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창지역 사회단체 13곳과 특산품 업체 6곳, 읍면 농악단 3개 단체는 이달들어 고창군과 합동으로 투어단을 만들었다.투어단은 매월 한번씩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관광지를 순회하며 관광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된 투어단은 관 위주에서 벗어나 민관이 합동으로 하나가 되어 고창관광 알리기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뜻이 있다.
19일 처음으로 벌어진 투어단 행사에는 고창군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 고수마당바위농악단, 고창군문화유산해설사회, 선운산특산주흥진 등과 고창군이 참여, 남해안·호남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고창지역 관광지와 특산품을 널리 알렸다.
투어단 관계자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한번씩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변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고창의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