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푸른 숲 조림사업에 7억원 투입

 

효율적인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임실군의 2004년도 조림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올 한해동안 경제적, 환경적으로 가치있는 산림조성을 위해 경제수 조림을 비롯 수원함양과 큰나무, 소득증대 등 4개 조림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총 6억9천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는 1백18ha의 경제수가 조림되고 큰나무 15ha, 소득증대림 10ha 등 모두 2백33ha에 81만6천그루가 심어진다.

 

특히 우량목재를 생산키 위한 경제수로는 잣나무와 편백, 자작나무 등 5개 수종에 36만4천그루가 조림되고 수원함양림에는 상수리와 고로쇠 등 45만그루가 식재된다.

 

이밖에 주요 도로변과 주거지역 가시권에는 잣나무와 자작나무 등 2만2천그루를 조성되고 유휴지 등에는 매실과 밤나무 4천그루를 심어 주민소득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오는 4월 10일까지 전체 관련 사업을 매듭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