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식투자자들은 저가주에 집중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 광주지원에 따르면 도내 주식투자자 수는 11만9천102명으로 국내 전체 주식투자자의 3.1%를 차지했다.
반면 이들 투자자들이 보유한 주식은 3억여만주로 전국 대비 1.1%에 그쳤으며, 보유주식 시가총액은 1조1천285억여원으로 국내 전체의 0.5%에 불과했다.
특히 도내 투자자 보유주식의 평균단가는 3천702원으로 전국평균 보유단가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48% 수준에 그쳐 저가주 위주의 매매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도내 증권사 지점수는 46개로 전국 지점수 1천612개의 2.9%를 차지했으며 전년비 4곳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