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센터장 원찬희·전북대 교수)는 23일 오후 전북대 산학협력관에서 '제12회 세계 물의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북도와 전주지방환경청 후원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창수 금강물환경연구소 소장이 '금강유역의 수질관리 방향'에 대해 발표, 금강수계 물관리 종합대책을 소개했다.
김소장은 이날 "지역의 수환경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기업체가 물 사용량을 줄여 오·폐수 발생량을 감소시키는 일이 중요하다”며 "정부에서도 환경기초시설 확충과 수변구역 확대등을 통해 점오염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또 은하환경건설 이상을 대표가 '자연의 정화장치인 식물의 정화원리와 이용방법'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