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교단은 원불교의 사상적·정신적 역량을 결집시키는 사업으로 '원불교 대사전'편찬작업에 들어간다.
원불교 임시수위단회는 최근 개교 1백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사업으로 원불교대사전 편찬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편찬할 대사전은 원불교의 문화와 역사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원불교 교단의 현재와 미래의 지향점 등을 제시해 교도 및 일반인들에게 원불교를 바르게 알리고 공부할 수 있는 일종의 지침서 형식으로 구성된다.
교단내에서는 원불교의 개념에 대한 보다 새로운 해설과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돼왔고, 원불교사상연구원에서는 사전발간을 위해 3년여전부터 준비작업을 해왔다. 그동안 '원불교 사전', '원불교 용어사전'등을 사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