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콩 재배농가 증가추세 지원금도 늘릴 계획

 

김제시는 올해 관내의 논콩 재배농가가 지난해 보다 증가추세에 있어 종자대와 비료대 등 지원금을 대폭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논콩 재배농가는 61농가에 28.1ha로 이들 농가에게 종자대와 비료대 등 모두 1천1백44만원을 지원했으나 금년의 경우 논콩 재배농가가 증가추세에 있어 지원금 2천8백56만원을 확보, 지원키로 했다.

 

금년에도 논에 콩을 재배할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a당 2백kg까지 지역농협에서 수매할 계획이며 가격은 1등 기준 일반콩(대립종)은 4천7백70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어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접수를 연기키로 했다.

 

논콩 재배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타 작물 재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논에 콩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금년에도 지난해와 같이 정부수매 및 종자대, 비료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