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보건의료원, 노인 1백여명에 자가치료 교육

 

임실보건의료원은 30일 자체 교육장에서 관내 고혈압과 당뇨환자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가치료를 위한 전반적인 지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환자들은 대부분 60세 이상의 노인들로 강사에는 전북대 간호대학 김덕희 교수가 담당했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전반적 4인지식과 관리 및 식이요법, 약물치료 등을 통해 스스로의 생활형태를 바꾸는 자가치료법이 자세히 설명됐다.

 

의료원은 또 환자들의 자가치료를 돕기 위해 고혈압과 당뇨를 자세히 설명한 팜플랫과 수첩을 제공, 스스로의 건강을 관리토록 배려했다.

 

연중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고혈압과 당뇨교실은 읍·면에 소재한 보건지소에서도 매월 1회씩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