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는 농업용수 공급의 원활과 배수로 정비, 재해예방을 위해 용·배수로에 대한 중기준설을 실시, 농업용수 공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동진지사에 따르면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동절기 동안 무너졌던 용·배수로에 대한 중기준설로 농업용수 공급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총 사업비 1억97만원을 투입, 중기준설을 실시할 방침이다는 것.
금번 중기준설은 김제관내의 경우 3천5백51만원, 진봉관내 2천9백12만원, 금구관내 1천9백45만원, 신태인 관내 7백79만원이 투입돼 실시되며 1백34개소 5만9천9백10m에 대해서는 이미 완료된 상태다.
관계자는 "다음달 농업용수 통수를 시작하기에 앞서 생산기반정비사업과 유지관리공사 등 한해 농업에 필요한 조치사항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농업용수 통수시 가장 먼저 필요한 용·배수로 통수를 통해 수초제거와 배수시설의 원활을 기 하는 등 영농기에 대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