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구도심지역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관리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도시·주거환경정비 용역을 실시한다.
시는 이를위해 올 추경예산안에 10억원의 용역비를 확보, 중앙·고사·풍남·경원·노송동 등 구도심지역 12㎢와 중화산·서신·인후·덕진·금암동 등 인접 주거지역 7㎢ 등 모두 17㎢에 대해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용역기간은 오는 6월 용역입찰과 사업자 선정을 통해 8월부터 2006년 3월말까지 20개월이며 주민의견 청취와 시의회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 2006년 6월말 확정할 방침이다.
주요 용역과제로는 건폐율과 용적률 높이 층수 및 연면적에 대한 건축물 밀도계획과 도심 공동화 방지 및 활성화 방안, 역사 유물과 전통 건축물 보존계획, 단계별 정비사업 추진계획, 주거지 관리계획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