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농촌총각과 외국인 여성 성혼가정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한우사육 희망 6가정,주택자금 희망 2가정, 일자리 창출 2가정, 보조사업 희망 4가정 등으로 나타나 이중 2가정에 대해서는 장수 논개사당과 장계논개 생가지에 일자리를 마련해줬다.
뿐만 아니라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군 직장협의회 사무실에서는 필리핀 여성을 상대로 한국어 교육과 외국인 성혼가정이 정착할 때까지 행정적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관내에는 필리핀 36가정, 일본 19가정, 중국 13가정, 태국 2가정, 베트남 1가정, 인도 2가정 등 총 73가구가 외국인 여성과 가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은 농촌장가보내기 일환으로 오는 20일까지 결혼을 희망하는 농촌 총각들의 접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