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노인들에 대한 집수리 봉사활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박재만)는 지난 12일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실읍에 거주하는 홀로 노인 윤판준씨(64)를 방문했다.
이들은 윤씨의 방에 보일러를 깔고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주거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신평면 대리마을에 사는 안기만씨(72) 집도 방문해 마루에 방한용 샤시를 설치하고 도배를 비롯 주변 청소를 실시하는 등 기쁨을 전달했다.
혼자서 살고 있는 안씨는"비용이 없어 불편을 감수했는데 이처럼 도와주니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