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공식협찬사인 삼성전자가 '전북 지역민과 함께 하는 파브축제'를 연다.
축제의 첫 행사는 전주문화방송과 공동 주최하는 전북여성에어로빅대회. 이 달 17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에어로빅대회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생활체조 동호인들의 열띤 경연의 장이다. 주최측은 가수 서주경·조승구씨의 축하무대와 다양한 경품으로 관객을 유혹할 예정.
영화제 기간에는 고사동 '영화의 거리'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등 주요 상영장에서 이동영화관·로드쇼·체험행사·참여이벤트 등을 전개해 지역 축제에 동참한다. 또 행사기간 미국 DLP시장에서 MS 1위를 달성한 명품 파브를 도민에 한해 보상할인 및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삼성광주전자의 생산라인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신청은 삼성전자 디지털 프라자).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이강승 부장(전주지점장)은 "전북지역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애향·문화마케팅으로 지역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심어가겠다”고 말했다.